Fatboys Resort
팻보이스 리조트
태평양의 섬나라 솔로몬 제도는
전세계 음식, 와인, 여행작가협회에서 발간하는
FWT 매거진이 선정한
2018년 최고의 여행지 중
태평양 지역에서는 유일하게
최상위권(전체 11위)에 오른 목적지입니다.
이색적이고 낯선 여행지에서
다이빙, 서핑, 휴양 여행을
한번에 경험하고자 하시는 분들께
추천하는 솔로몬 제도 숙소
팻보이스 리조트를 소개합니다.
솔로몬제도는 992개의 섬으로 이뤄집니다.
그 중에서도 서쪽에 위치한 기조(Gizo) 섬은
'여행자들의 수도'라 불리는 곳이에요.
팻보이스는 기조 여행의 휴식처가 되어주는
3성급 해변 리조트입니다.
Fatboys 라는 이름은
영국의 소설가 찰스 디킨스의 책
'픽윅 보고서(The Pickwick Papers)'에 나오는
'Joe the Fatboy' 라는 캐릭터에서 따왔는데요.
Young Joe는 건방지고 게으른 청년으로,
가능한 많은 양의 음식을 먹고
하루 중 언제라도 끊임없이 잠을 자며
노동을 피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입니다.
팻보이스 리조트에 머무는 동안
투숙객들은 뚱보 Joe 처럼
잘 먹고 쉬고 휴식하며
게으른 시간을 보낼 수 있어요.
상상만해도 정말 근사한 휴가죠? :D
기조 섬에 가려면 먼저 솔로몬제도의 관문인
수도 호니아라(Honiara)에 가야합니다.
호니아라까지는 호주의 브리즈번과 시드니,
피지의 난디 등에서 직항이 연결됩니다.
기조는 호니아라에서 북쪽으로
약 380k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하며,
국내선 비행기로 1시간 정도 떨어져 있습니다.
팻보이스 리조트는 기조 공항에서 보트로 10분,
기조 시내에서 약 15분 거리에 위치한
음바방가 섬(Mbabanga Island)의
반짝이는 바다에서 100m 떨어진 곳에 자리합니다.
수정처럼 맑은 바닷물을 자랑하는
열대 산호초 해변에 둥지를 튼 이곳에서는
원할 때면 언제든지 바다를 감상하고
바다에 뛰어들 수 있습니다.
아무것도 하지 않을 자유를 만끽하며
게으른 Fatboys가 되어볼 수 있어요.